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85

우리말 알고 쓰자 : 어그러지다,은커녕 우리말 알아보기 시간 문학작품 속 생소한 우리말들 내 것으로 만들기 직접 쓴 *예문 외에 각 단어 뜻풀이의 출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어그러지다 [어그러지다] ; 「동사」 잘 맞물려 있는 물체가 틀어져서 맞지 아니하다. 장롱의 문짝이 어그러졌는지 잘 닫히지 않는다. 지내는 사이가 나쁘게 되다 그 일 이후로 우리 사이는 완전히 어그러져 버렸다. 계획이나 예상 따위가 빗나가거나 달라져 이루어지지 아니하다. 우리 계획이 완전히 어그러져 버렸다. 말이나 행동이 일정한 기준이나 사실에서 벗어나다. 당신이 한 말은 당신이 내세운 원칙과 어그러지는 것입니다. *예문 만들기 - 어그러지다 잘못 만져서 뼈가 어그러진 것 아니야? 내 실수 때문에 그녀와의 사이가 어그러질까봐 말하지 못했어. 내 예상이 어그러지.. 2020. 2. 28.
펜팔 어플 Slowly 후기; 아날로그 감성으로 펜팔하기 pen pal 실제로 영어로 대화하는 사람들은 어떤 말을 할까? 나도 평소에는 격식을 차리지 않는 일상적인 단어를 쓰고 완벽한 문장으로 말하지는 않는데. 영어 공부를 하다가 문득 진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해서 시작하게 된 펜팔 어플 Slowly이다. 요즘 편지를 쓰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하지만 펜팔은 편지를 주고받아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펜팔의 뜻을 살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 펜팔 pen pal은 손글씨로 쓴 편지를 주고받는 친구 직역하자면 펜(편지를 펜으로 쓰니까.)으로 만난 친구. 과거에 외국인과 편지를 쓰며 친구가 된 사람이라는 뜻인데, 그렇게 친구가 된 사람에게 편지 쓰기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원래 펜팔에 '친구'라는 뜻이 있는데도 '펜팔 친구'라고 쓰기도 .. 2020. 2. 28.
우리말 알고 쓰자 : 채근하다, 주지하다, 선회하다 우리말 알아보기 시간 문학작품 속 생소한 우리말들 내 것으로 만들기 직접 쓴 *예문 외에 각 단어 뜻풀이의 출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채근하다 [채:근하다, 採根하다] 「동사」 1. 식물의 뿌리를 캐내다. 2. 어떤 일의 내용, 원인, 근원 따위를 캐어 알아내다. 그의 부채 규모를 채근해 보니 수억 대에 이르렀다. 3. 어떻게 행동하기를 따지어 독촉하다, 남에게 받을 것을 달라고 독촉하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라고 채근하기만 할 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세입자들에게 밀린 집세를 채근하는 일도 무척 어려운 일이다. *예문 만들기 - 채근하다 계속 채근하면 조바심만 날 뿐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어요. 어머니는 채근하듯 내 눈을 바라봤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날.. 2020. 2. 27.
우리말 알고 쓰자 : 생시, 가장자리, 귀퉁이, 뭇매를 맞다 우리말 알아보기 시간, 문학작품 속 생소한 우리말들 내 것으로 만들기 직접 쓴 예문 외에 각 단어 뜻풀이의 출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생시 [生時,생시] 「명사」 1. 태어난 시간. 사주를 볼 때는 생년월일과 함께 생시도 대야 한다. 2. 자거나 취하지 아니하고 깨어 있을 때. 꿈은 생시와는 반대라니까, 어른들의 말을 상기하며 안타까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 > 생시(상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나온다 : 평소 생각하던 것을 술에 취한 김에 한다. 술에 취하면 평소 생각이나 말이 행동으로 나타남을 이른다. 3. 살아 있는 동안.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 후회 말고 생시에 잘해 드려야 한다. *예문 만들기 - 생시 생일은 알지만 태어난 생시는 확인은 해봐야 할 것 같네. 구름 위를 걷는 듯 생시가.. 2020. 2.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