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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CJ택배 파업 노조 무기한 총파업 예고! 언제부터?

by 돈 안 내고 영어공부 끝내기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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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에 CJ대한통운 노조에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예고를 했습니다. 연말에 물류대란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택배요금 인상을 통해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표준계약서 등 사회적 합의를 이행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요. 연말연시에는 택배물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CJ택배노조의 총파업으로 택배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택배노조 (민주노총 서비스연명 전국택배노동조합) CJ 대한통운본부는 12월20일에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선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며 투쟁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는데요.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택배요금을 170원 올렸으나, 이 중 일부만을 택배기사의 몫으로 두고 있고 과도하고 본청에서 택배요금 인상분을 가져가고 있다고 노조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는 상황 속에서 총파업을 벌이겠다 결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도 했습니다. 

노조의 요구로는 택배요금 인생액을 공정분배할 것, 별도요금을 폐지할 것, 저탑차량 대책을 세울 것,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를 철회할 것, 노동조합 인정 등이 있습니다. 

CJ택배노조에서는 총파업 투표를 내일 23일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표가 더 많이 나온다면 2021년 12월 2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CJ대한통운 사측은 택배노조의 총파업 결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내년 1월 표준계약서 합의에 만전을 기한다는 말만 내놓고 구체적인 반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에 23일에 총파업이 시작된다면 전국 택배 물류 운송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배송지연 및 배송불가지역이 나오게 될 텐데요. 양측의 싸움이 길어지게 된다면 물류대란으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의 몫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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