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으로 영어공부

요샌 유튜브에 먹방 영상 엄청엄청 많죠 ㅎ

저도 가끔(아니 자주...) 먹방을 즐겨보는데요 ㅋㅋ

 

먹방의 선구자들은 당연히 한국인들인데 요새는 워~~낙 먹방이 유행이다보니 

외국인 유튜버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용. 

 

저는 이왕 먹방을 보는거 영어로 말하는 유튜버들 먹방을 보면서 영어를 좀 익혀보자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꽤 도움이 되더라는!!!

 

자자, 제가 즐겨보는 먹방 잉글리시 스피커들을 소개합니다. 

 

 

 

 

 

1. hyuneeEats  

 

구독자수 85만을 자랑하는 현이씨의 유튭 먹방 채널이에요.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현재는 LA에 거주중인 bilingual.

한국음식을 주로 많이 먹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영어초보가 봐도 어렵지 않을 만큼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기가 특징!!!

 

제가 가장 편하게 시청하는 먹방 채널입니다 :)

 

아 최근 영상들부터는 한글 자막이 붙어 있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자막 키고 보심 됩니다~~^^

 

 

 

 

 

 

2. Stephanie Soo

 

역시 미국에 거주 중인 한국인이고 특징은 마른 몸매임에도 굉장히 많이 먹는 다는 유튜버라는 것.

그리고 자주 얼굴 없는 중국인 약혼자가 등장한다는 것 ㅎㅎ 

이 분 채널은 조금 띄엄띄엄 봐서 Personal things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말이 굉장히 많고 또 빠른 편이에요.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 경험이 풍부하고 그런 얘기를 이야기꾼처럼 풀어내는 게 특징 ㅋ

근데 나름 영어 중급자(...)라고 생각하는 저도 놓치는 말들이 많을 만큼 조금 어렵기도 해요.

따로 한글 자막은 없지만 자동생성되는 영어 자막이 도움이 될거에요!

 

 

 

 

3. Veronica Wang

 

이분은 미국분이신데요~ 한국음식 엄청 즐겨드십니다 ㅋㅋ

김치도 좋아하시구요.특히 쫄깃쫄깃 츄이한 것을 좋아하시는 듯 ㅋ

직접 떡볶이도 잘해드시고~ 짜장면 핫도그 같은 것도 자주 사드십니다.

한국에도 방문한 적이 있구요.

 

말 속도는 적당한 편이고 주로 음식에 대해서 얘기하는 편이라 어휘도 까다롭지 않은 편. 

저는 스테파니 씨보다 알아듣기 쉽더라구요.

 

 

 

그럼 다들 배고프실때 즐겁게 먹방 보시면서 영어두 배우시길 바랄께요 :)